20살이 될 때까지 해외여행을 가본 경험이 없어 해외여행에 대한 환상과 로망들이 있었다. 그런 로망들을 가진 채 수능이 끝나고 20살이 되자마자 친구와 난생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볼 기회가 생겼다. 나의 첫번째 해외여행지는 일본이었다. 여권을 만드는 것도 비행기 표를 예약하는 것도 모든게 신기했다. 그렇게 설렜던 일본여행은 여행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끝날 때까지 좋은 일만 일어났고 또 좋은 기억으로 남아 또 여행을 가고 싶단 생각을 들게 했다. 그래서 난 다른 해외여행지를 모색하게 되었다. 나의 다음 여행지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인 블라디보스톡이었다.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다. 블라디보스톡은 뚜벅이들도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었고, 가서 여행을 해보니 정말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게 느껴졌다. 모든 풍경과 먹거리 그리고 사람들까지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 이번에도 여행을 가려고 계획 중이다. 이번 여행지는 캐나다이고, 항상 짧게 갔던 여행이었지만, 이번엔 혼자 캐나다 한달살기를 해볼 예정이다. 무섭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여행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고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도전을 해봐야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여행 충동주의!
음식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말이며 우리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도 하고 위로를 얻기도 한다. 나 역시 음식을 통해 위로받고 즐거움을 얻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음식을 좋아하고,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즐긴다.
내가 찍은 음식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고기가 주 메뉴이다. 음식 중에 고기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 사진찍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왜냐하면 음식은 또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음식을 보면 그 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회상이 된다. 특별한 날 또는 잊고싶지 않은 날들을 추억하기 위해 음식사진을 남긴다.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나름의 방법이기도 하다. 가끔은 먹기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힘든 하루를 보냈어도 맛있는 음식 하나에 그날의 불행한 일들을 싹 잊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음식을 먹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맛있는 것들을 다 먹어보고 싶다.
--> 공복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