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유치원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집을 옮겼다.역삼초등학교를 무난하게 졸업하고 언덕위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도곡중학교에 전교 10등으로 입학하여 질풍노도의 중학교시절을 맞이했다.
2.중학교때 축구와 게임을 처음 접한 후 부모님말 잘듣던 모범생에서 운동과 게임밖에 모르는 한량으로 변신에 성공하여 전교 150등으로 중학교 시절의 마침표를 찍었다. 물론 모든 방면에서 실패한 중학생은 아니였다. 중학교1학년떄 부터 살을ㄹ 빼려고 시작했ㅁ던 축구를 꾸준히 하여 학교 선수로 선발되어 학교 축구 대표팀으로 대통령배 중학생 축구대회 서울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3.일반고 1위를 자랑하는 "KingGod大 단대부고"에 당당히 입학하여 당당히 놀았다. 1학년 중간고사때부터 급성맹장염으로 대차게 말아먹으며 시작하였다. 그래도 고2부터는 학생들이 치를 떤다는 대치동 학원가에 다니며 학교가 끝나면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바 '대치동 학원형 인간'의 삶을 살았다. 수시을 넣은 건대와 중앙대 면접에서 싸그리 떨어지ㄱ고 3년동안 공부한 모들것을 펼치려 수능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9월 모평에 3등급이 나온 수학 가형이 수능장에서 7등급으로 대박을 치며 자연스레 원광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4.입학초기 재수할 마음이 99%였지만 반수로 고쳐먹고 놀다가 재미로 지원했던 ROTC에 갑작스럽게 합격통지서가 날라오며 진로를 직업군인으로 고쳐잡고 원광대 생활을 연장하게 되었다. 참 인생 편하게 사는것같다.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천천히 고쳐나가야 겠다.